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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셔터를 눌러야 하는데 손끝이 얼쩡거리면 어쩌지?”
지난달 사방비치에서 느꼈던 바로 그 걱정, 이 장갑 하나로 싹 사라졌습니다. 🌊🧤
1. 왜 얇은 장갑이 필요할까?
- 수온 26-28 ℃라도 연속 다이빙 세 타임쯤 되면 손이 서늘해져요.
- 난파선·암초를 스치며 지나가다 보면 잔 흠집이 금방 생깁니다.
- 두꺼운 3 mm 글러브는 따뜻하지만, 카메라 버튼이나 버클 조작이 조금 굼떠요.
그래서 저는 이번 여행에 1.5 mm 네오프렌 장갑을 챙겨 갔습니다. 두께가 얇아 손끝 감각이 살아 있고, 얇지만 바깥쪽에 미세한 실리콘 무늬가 있어서 카메라 하우징을 잡아도 미끄럽지 않더라고요.
2. 실제 다이빙에서 써보니
다이빙 포인트 상황 장갑이 해준 일
산호 보호 및 손 보호 | 산호에 가까이 접근해 접사 촬영 | 셔터 연타에도 손이 편안 |
강한 조류에서도 끄떡 | 조류걸이 걸고 암초 잡기 | 실리콘 패턴 덕에 미끄럼 없음 |
딥 다이빙 | 수심 압력으로 장비 조작 뻑뻑 | 얇은 두께라 버클·레귤레이터 호스 쉽게 만짐 |
나이트 다이빙 | 손전등 사용 | 장갑이 젖어도 추위 덜 느껴짐 |
버디였던 친구 한마디
“카메라 줘봐, 버튼이 쑥쑥 눌리는 게 신기하다!”
— 맨손으로 내려갔다 손이 시려 얼른 장갑 달라던 순간 😆
3. 제가 선택한 바로 그 제품
- 소재: 신축성 좋은 네오프렌 + 손바닥 논슬립 실리콘
- 두께: 1.5 mm – 열대·온난 해역에 딱
- 디자인: 블랙 바탕에 손가락 끝 라인이 은근 포인트
- 착·탈: 손목 부분이 살짝 넉넉해 쏙 들어가고 물 밖에서 벗기 쉬움
👉 자세한 정보는 여기서 확인하면 됩니다 : 상품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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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착용과 보관, 이렇게 해요
- 입수 전 – 장갑 끼고 나서 웻슈트 지퍼·BCD 버클을 잠그면 더 수월합니다.
- 다이빙 중 – 손이 살짝 시려울 땐 주먹 말고 손가락을 모아 체열을 모으세요.
- 세척 – 담수에 5분 담가 소금기 빼고, 바람 잘 통하는 그늘에서 완전 건조.
- 보관 – 접지 말고 펼쳐 말린 뒤 메쉬백에 넣어두면 다음 여행 때도 보송!
5. 글을 마치며
사소해 보이지만 장갑 하나가 다이빙 경험을 확 달라 놓더라고요.
얇아서 손끝 감각 잃지 않았고, 덕분에 난생 처음 잭피시 군무를 흔들림 없이 찍어 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 번엔 수온이 더 낮은 국내 바다에도 챙겨가 보려 해요.
혹시 “장비는 다 좋은데 손이 시려…” 하고 고민 중이시라면,
얇은 네오프렌 장갑부터 한 번 써보세요. 물속에서 카메라 셔터 눌러볼 때 그 차이를 바로 느끼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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